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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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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살아라?' 미봉책 던진 인천시... 북한 괴성 소음방송 피해 지원책이라며 소음 측정, 정신건강 지원 방안 내놔카테고리 없음 2024. 10. 14. 15:48
북한의 대남 확성기 괴성 소음으로 4천여 명에 달하는 강화군 주민들이 수면장애, 노이로제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우선 지원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24시간 괴성 방송으로 도저히 일상 생활을 할 수가 없는 상황임에도 방송 중단이나 이주 대책 마련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참고 살라는 식의 미봉책만 내놓고 있어 지역 차별, 국민 홀대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인천시는 북한 소음방송으로 인한 강화군 주민의 엄중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부 지원에 앞서 인천시 차원의 우선 지원방안을 긴급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관계기관 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마련해 우선 추진하는 지원방안은 ▲소음 피해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문기관의 소음 피해 강도와 규모의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