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의회 민주당, 학운5산단 원포인트 임시회 제안... 나머지 민생조례와 추경안 처리 입장은 안 밝혀카테고리 없음 2024. 9. 5. 01:17728x90반응형SMALL
"상임위원장 한 자리 더 차지하겠다고 의회를 파행시킨 것은 국민의힘"
"원구성은 의장+위원장 1석, 부의장+위원장 2석 중 국민의힘이 정해라"
"국민의힘 원내대표, '개념 없다 나가라 까분다 건방지다' 막말 일삼아"
"원구성은 원내대표 간 교섭 통해서만 진행"... 중진의원 교섭제안 거부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경제적 피해를 호소하는 학운5산단 관련 ‘김포시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처리를 위한 9일 월요일 하루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4일 언론을 통해 국민의힘에 제안했다.
다만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원구성을 민생조례, 추경과 묶어 상정하는 것은 시민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라며 의장, 부의장 선임 등 원 구성 관련 안건은 상정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붙였다.
또 하루 전인 3일 국민의힘이 제안한 원 구성 협의를 위한 중진의원 교섭 제안에 대해선 "(양당의 중진들이) 의견 교환은 할 수 있지만 민주당의 원칙은 변함없다"며 "원구성은 원내대표 간 교섭을 통해서만 진행할 수 있다"고 거부했다.
민주당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 역할의 균형을 잡고자 여·야를 떠나 의장을 맡는 당은 상임위원장 1석, 부의장을 맡는 당은 상임위 2석이라는 합리적인 원칙을 국민의힘에 다시 한번 제안한다"며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장 2석을 꼭 원한다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즉 2년 전 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은 국민의힘,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은 민주당으로 전반기는 물론 후반기 의장단과 원 구성을 명시한 상생정치실천합의서를 준수하든지 3석의 상임위원장 중 2석을 가져가려면 의장을 내놓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은 민의가 담긴 7대 7 여야동수 구조에서 시민 앞에 합의한 후반기 원구성 이행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약속만 지키면 순조롭게 의회가 운영되는데도 2달 간이나 의장 독식은 물론 상임위원장 1석 더 갖겠다고 욕심부리며 합의의 판을 깨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불통의 대명사 김병수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지하철 5호선, 대학병원, 빙상장 유치 등 시 정책 사업에 대해 시의회와 논의도 없었을 뿐 아니라 요구자료조차 주지 않고 시민의 알권리를 차단했다"며 "또한 시의회를 무시하고 독단적인 시정 운영을 했으며 부서와 논의하려면 공문을 보내야 한다는 이상한 방침으로 시의회와 집행부 공무원 사이를 이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진 찍고 입으로만 떠드는 보이기식 정치에 혈안이 되어 올 2월 학운5산단에서 신청한 행정구역 변경 건을 시기(를) 일실하여 현재 기업 피해를 초래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김병수 시장 모시기는 극에 달했고 5분자유발언에서 온갖 독설과 반인륜적인 말을 내뱉으며 민주당 동료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 7월 16일 237회 임시회 전 전체 의원총회를 열고 민생조례 및 원구성 관련 논의를 하자고 공식 제안했으나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거절했고...
728x90반응형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