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한 대당 3250만 원씩 보조금 쏜다

국산 수소전기차 넥소의 모습

김포시가 올해 수소차 한 대당 3250만 원씩 구매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수는 125대로 전체 사업비는 40억 6천2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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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까지 총 190대의 승용 수소차를 보급했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걸포동 CNG충전소 내에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하면서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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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과 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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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구매 예정자는 구매계약 체결 후 제조·판매 대리점에 신청서류를 제출한 뒤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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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김포시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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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영 김포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수송분야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수소차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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