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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병명 ‘뇌인지저하증’으로 바꾼다카테고리 없음 2023. 3. 20. 11:20728x90반응형SMALL
김주영 의원, 청년과 함께 법안 발의
‘어리석다’는 의미, 진단과 치료 방해
https://www.gimpoin.com/news/8391
김주영 국회의원이 치매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김포에 거주하는 20세 청년 심혜원 청년명예보좌관이 제안한 것으로 국회를 방문해 직접 법안을 냈다.이 개정안은 지난달 경기 김포(갑) 김주영과 함께하는 청년명예보좌관 2기 프로그램의 정책개발 경연대회를 통해 제안된 것으로, ‘어리석다’라는 부정적 의미를 가진 ‘치매’라는 용어를 ‘뇌인지저하증’이라는 용어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법상의 “치매”라는 용어는 ‘어리석을 치(痴)’와 ‘어리석을 매(呆)’를 사용하고 있다. 이 단어는 일본에서 전해 받아 사용한 한자어를 우리 발음으로 읽어 사용하게 된 것으로, 그 부정적인 의미 때문에 환자 가족에게 수치심을 주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방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728x90반응형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