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개원기념 그림 그리기 대회

 

초등학생 328명 참가... 이웃 사랑의 의미 되새겨

신관 증축공사 마무리.. 2024년 대학병원급 도약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이 개원 21주년 기념 '제11회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10일 발표했다.

 

2002년에 김포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매년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며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초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은 30개교 328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심사 결과 대회 최고상인 우리상(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 김다은(향산초2), 오지윤(사우초1), 임아인(신곡초5)의 작품이 뽑혔다. 

 

또한 사랑상(김포우리병원장상)에 9명, 희망상에 17명, 나눔상에 64명의 어린이이 수상하고 김지수(양도초)·김현(금파초)·박기석(고촌초)·방혜정(사우초)·신효민(풍무초)·이남주(김포한가람초)·이슬(김포초)·정채원(신곡초)·조윤희(보름초)·최성윤(향산초) 교사가 지도교사상(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는 김포우리병원이 매년 개원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최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김포우리병원 병원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수상 작품은 환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병원 내 전시 및 달력 제작에 활용된다.

 

고도현 병원장은 "그림 그리기 대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대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은 개원 이래 지역 초·중·고 졸업생에 대한 장학 사업, 저소득층 방과후 공부방 운영,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꿈의대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김포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워나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김포의 보건을 책임지는 대표병원으로 신관 증축공사를 거의 마쳤으며 내부 시설공사를 거쳐 내년이면 550병상의 대학병원급 병원으로 김포와 인천 검단, 강화, 일산 일대를 아우르는 거점 대형병원으로 제2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