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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봄, 제대로 돌어온 화담숲... 4월 말까지 수선화 축제카테고리 없음 2023. 4. 14. 09:20728x90반응형SMALL
사진=화담숲
4계절 눈이 트이는 숲이 있다.
다양한 수선화를 중심으로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 각양각색의 봄 야생화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에 봄이 제대로 돌어왔다.
지난 3월 31일부터 올해 첫 관람객을 받고 있는 화담숲에는 2000여 그루의 자작나무가 한데 모여 자아내는 이색적인 풍광이 수선화 군락과 함께 물결친다.
앞서 곤지암리조트가 화담숲과 함께 4월 30일까지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곤지암리조트 진입로부터 광장, 화담숲 입구까지 10만 송이의 노란 수선화 물결이 장관이다.
리조트에서는 수선화를 테마로 매주 토요일 야외 버스킹 공연과 키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화담숲에서는 생태숲 해설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생태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정원사와 함께 화담숲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들을 배울 수 있다.
화담숲은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철쭉축제’도 열린다. 2400여 평 규모의 철쭉∙진달래원은 화담숲의 17개 테마원 중 봄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뽑낸다.
화담숲은 안전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현장 발권 없이 연중 100% 사전 예약제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4월 말까지 진행되는 봄 수선화 축제 기간에는 매주 월요일에 휴원한다.
입장료는 일반 1만1000원, 어린이 7000원이며 모노레일 이용요금은 별도다.
사진=화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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