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안산에 진땀승... 3승3무 리그 4위 껑충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안산 그리너스에 3대 2 진땀승을 거뒀다.

 

김포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휘슬 1분 만에 김이석의 골이 안산의 골망을 가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32분 서재민도 슛팅을 성공시키며 2대 0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후반 20분 루이스까지 골을 넣으면서 3대 0으로 승기를 잡은 듯했지만 안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6분 장유섭의 슈팅이 김포의 골망으로 때리고 다시 39분 유준수가 골을 넣으며 3대 2까지 김포를 바짝 쫓아왔다.

 

하지만 종료 휘슬까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결국 김포에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볼 점유율은 안산이 51%로 다소 높았지만 유효슈팅은 김포가 7개 안산이 10개로 김포가 더 효율적인 경기 운영력을 보였다.

 

김포는 이번 승리로 3승3무, 승점 12, 10득점 리그 4위로 뛰어 올랐고 리그 5호골에 성공한 루이스도 득점 선두를 달리게 됐다. 

 

김포는 오는 19일(수) 저녁 7시 솔터축구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맞아 홈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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