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군포철쭉축제 4월 21일~30일 쭉~ 이어져요

 

4년 만에 개최되는 군포철쭉축제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간 열린다. 

 

당초 28일~30일을 축제기간으로 정했지만 이른 개화에 날짜를 당겨 열흘간 철쭉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철쭉주간에 따로 행사를 가지지는 않지만 철쭉공원 등에서 주말에 프리콘서트를 열고 화장실과 안내소,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상춘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차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잇는 언덕길을 정비하는 등 축제공간을 확장하는데 공을 들였다. 

 

또한 화려한 볼거리 보다는 꽃과 쉼, 열정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한 기획을 하고 있다.

 

초막골생태공원과 산본역 앞 로데오거리 일원에서도 지역 예술인, 상인들과 연계한 공연과 전시, 바자회가 이어진다.

 

28일(금) 저녁 7시 철쭉동산 상설공연장에서 열리는 철쭉축제 개막식에는 가수 홍진영이 무대에 오르고 드론쇼도 예정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