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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복 지원금, 30만 원 내에서 자유로이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 필요”
    카테고리 없음 2023. 4. 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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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허정호), 운영위원(임삼례)과 함께 경기도 교복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는 교복비 지원사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교육복지의 실현을 위해 도 교육청과 함께 도내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육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교복비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합리적으로 지원이 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개선할 점이 있으면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광명시민단체엽합회 관계자는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한목소리로 교복비 지원금액 30만원 내에서 셋트로 구성이 되어 있어 불필요한 것까지 구매해야 하고, 정작 필요한 여벌의 셔츠나 바지 및 체육복 구매는 별도로 해야 해서 추가 비용이 드는 실정” 이며 또한 “광명시는 5업체의 브랜드만 구입 할 수 있어 소상공인 브랜드 구입이 어렵다” 면서 “지원금액 30만 원 내에서 학생들이 필요한 것을 자유로이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 고 요구했다. 

     

    이에 최민 의원은 “해당 사안에 대한 교복비 지원사업의 계약체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관계기관 경기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현장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학부모 ·학생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고 답했다.

     

    또한 최민 의원은 “내년도 교육비 지원예산에 280억 원 추가지원 반영을 검토 중이다. 쳬육복 지원사업도 검토 예정”이라며 “교복 지원사업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위주 즉 학생과 학부모 위주로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중 ·고교 신입생 학생 1인당 30만 원의 교복비를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학교주관 구매를 통해 진행되며 학생들의 입학 시점인 3월에 맞춰 대부분의 교복을 제작기간(5-6개월)을 고려해 전년도 8-9월경 업체선정 후 학생별 교복 품목 수요에 맞게 미리 제작해 입학 전에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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