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호국의병 추모 기념식... 6월 1일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어선 김포 출신과 김포에서 활동한 호국의병들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가 6월 1일(목) 오전 10시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다.

 

정부는 2010년 매년 6월 1일을 국가기념일 '의병의 날'로 제정하고 호국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김포에서도 2020년 김포의병기념사업회(이사장 김진수)를 창립하고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매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영령을 기리고 있다.

 

수많은 의병들이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강토와 만백성을 지키기 위해 나섰으나 현재까지 문헌과 기록으로 확인 된 김포 관련 의병은 모두 15명이다.

 

 

#임진왜란(1592-1598) 

 

조헌 의병장(김포시 감정동), 심우신 의병장(대곶면 대능리), 조수헌(통진읍 고정리), 이수준 의병장(통진현감)  

 

 

#병자호란(1636.12-1637.1)

 

이돈오(김포시 걸포동), 민성(하성면 봉성리), 심척(김포시 장기동), 이돈서(김포시 걸포동), 윤계(고촌읍 신곡리)

 

 

#정미의병(1907-1910)

 

유명규 의병장(통진군 : 김포시), 김경운(하성면 시암리), 이종근(양촌읍 구래동), 신관수(양촌읍 흥신리), 조근봉(양촌읍 대포리), 강상봉(하성면 봉성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