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연(60) 전 김포시청 복지교육국장이 김포시청소년재단 제7대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심 대표이사는 1980년 4월 공직에 발을 디딘 후 김포시 최초로 여성 총무계장을 맡았고 여성가족과장, 문화예술과장을 거쳐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복지국장과 복지교육국장을 역임했다.
2010년 가족여성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김포시청소년재단 출범에 기여했으며 복지교육국장 재임 시 청소년 정책개발과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시청 근무 당시 수시로 격무 부서 직원과 동료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업무와 책임은 마다하지 않을 만큼 부드러운 리더십과 외유내강의 카리스마를 겸비했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6일 오후 4시 걸포동에 있는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포시청소년재단은 김포시 출자출연기관으로 청소년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봉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독립운동기념관, 진로체험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이동쉼터, 청소년수련원, 사계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