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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취약계층 1만2천500세대에 난방비 10만 원씩 지급키로
    카테고리 없음 2023. 2. 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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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1월 12일 언론인 브리핑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강화를 설명하는 김병수 시장의 모습. 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예비비 12억5천만 원 사용을 긴급 결정했다.

    시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만2천500세대에 이달 중 가구당 10만 원씩을 지급한고 8일 밝혔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입력돼 있는 복지급여 계좌로 오는 1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또한 압류방지 계좌를 사용하는 가구와 시스템상 계좌정보가 없는 차상위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16일까지 지급가능한 계좌를 파악하고 21일경 지급 예정이다.

    진혜경 김포시청 복지과장은 "이번 겨울은 유례없이 장기간 한파가 이어졌고 난방비 가격 급등으로 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움이 있다"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보편적 복지에서 선별적 복지로 큰틀에서의 정책전환을 예고한 바 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1월 12일 언론인 브리핑에서 "김포시도 선택과 집중을 하려 한다"며 "약자에 가는 복지는 강화하고 보편적 복지는 축소하는 형태로 올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과장도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에게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해드리고 일반 복지를 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취약계층 복지를 더 두텁게 하려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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