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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감만 주고 간다. 무책임”... 김포검단주민들, 5호선 나몰라 총선행 원희룡에 부글부글카테고리 없음 2023. 12. 23. 09:45728x90반응형SMALL
https://www.gimpoin.com/news/12938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노선 확정과 관련 지난 4월 “가더라도 해결하고 가겠다”고 발언을 하고도 결국 아무런 언급 없이 22일 장관직에서 물러난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 대한 경기 김포, 인천 검단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원 장관은 특히 국토부 직원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기면서 “출퇴근에 녹초가 되는 직장인들의 삶을 하루라도 빨리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면서도 “남겨진 과제들은 다음 장관님과 여러분들이 차근차근 잘 해결하리라 기대한다”며 5호선에 대한 언급 없이 빠져나갔다.
이에 대해 김포와 검단 주민들은 원 장관이 자신의 자필 편지를 올려 둔 인터넷 블로그에 몰려가 5호선을 결론 짓지 않고 총선전에 뛰어든 원 전 장관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연달아 남기고 있다.
주민들은 “떠나기 전에 해결한다고 쇼하시더니 문제 해결 안 하고 어디로 도망가나”, “갈 때 가더라도 뱉은 말은 지키고 가길”, “똥만 싸놓고 왜 치우진 않는 건가”, “미루고 미루다 결국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정치하겠다? 너무 무책임하다”, “장관 시절 김포를 매일같이 드나(들)고 얼굴 팔이를 할 정도로 골드라인을 자주 이용해 봐서 알겠지만 이용(하는) 시민들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서로 뒤엉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데 김포시민을 그렇게 우롱하고 떠나면 되겠나”, “두 번은 속았지만 3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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