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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관광·화물 UAM 상용화" 김포시-한국공항공사 맞손카테고리 없음 2023. 2. 23. 08:39728x90반응형SMALL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 업무협약
도로, 지하철 등 육상 교통망 확충에 이어 김포시가 UAM(도심항공교통)이 도입되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공항공사(KAC)와 손을 잡았다.
22일 김포시와 한국공항공사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도시 체계 구축 등 지역과 공항의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협약의 주요 내용은 ▲UAM 상용화(교통·관광·화물 등) 협력 ▲김포공항 혁신지구 연계 UAM 네트워크 구축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구축 협력 등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김포시는 ▲UAM 상용화 인프라 조성 ▲관련 산업 육성 인허가 등 정책적 지원 ▲지역사회 수용성 향상 ▲지상-하늘 모빌리티 연계 등 제반 사항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도시 조성 지원 ▲김포공항 혁신지구 사업 연계 UAM 네트워크 구축 ▲관련 생태계 육성 협력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구축 등 협력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UAM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현 정부는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가 접목된 첫 신도시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발표했다"며 "이처럼 UAM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이런 때에 UAM 관련 산업을 위한 첫걸음을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현재 (지역적으로는 한국공항공사와) 떨어져 있지만 앞으로 상생하며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일에 함께하는 한몸이 됐으면 좋겠다”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오늘 오전 국토부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의 UAM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MOU가 있었다. 굉장히 중요한 자리였는데 그 열기가 식기도 전에 바로 김포시에서 UAM 관련 협약을 맺게 됐다"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윤 사장은 ”특히 오늘 이 자리는 UAM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김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한국공항공사 옆에 김포시가 있어 참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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