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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용역 착수...고촌? 구래ㆍ마산? 관심
    카테고리 없음 2024. 7.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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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포시와 서울 양천구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까치산역~김포)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공동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두 도시 모두 대규모 신도시 건설 및 재건축 사업으로 철도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필요성에 따라 시행됐다.

     

    양천구는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서울2호선 신정지선 종점부인 까치산역에서 약 2.4km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김포까지 연계해 철도교통망을 확충하고 노후한 신정차량기지를 김포시로 이전해 주변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최적 연장노선 대안 검토 제시 ▲신정차량기지 이전 대상 후보지 검토 제시 ▲사업타당성 분석 및 추진전략 제시 등이다. 

     

    용역은 김포시의 전반적인 개발계획과 연계‧추진할 수 있도록 김포시가 주관한다. 용역비는 공동 부담하며 용역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두 도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요는 극대화하고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분석해 최적의 노선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은(B/C)은 신정차량기지를 이전하고 기존 부지의 개발이익을 반영할 경우에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신정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사항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두 도시는 지난 3월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인프라 확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해 서울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번 용역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 돼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를 통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용역 결과를 제출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신월네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사업소 이전을 원하고 있고 김포시는 고촌은 물론 통진 마송 통합차량기지 건설로 김포 안쪽까지 연결을 추진하고 있어 용역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4.10 국회의원 총선 당시 국민의힘 박진호ㆍ홍철호 후보는 “2호선 신정 지선(까치산역)상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해서 거길 거치고 김포 고촌을 지나 한강신도시의 구래역과 마산역까지 연장하겠다”며 “당선되면 그 즉시 서울시장과 국토부장관을 만나서 2호선 구래ㆍ마산 연장에 대해 합의하고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 등에 사업을 반영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김포와 서울이 통합되면 신정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이익을 함께 산정할 수 있게 되고 동시에 김포한강신도시 확대 개발 등에 따른 경제성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히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5호선, 9호선 심지어 김포골드라인도 표준궤(標準軌)여서 이론상 하나의 노선이 건설되면 모든 열차가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건설이 예정된 김포시의 경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서울5호선 연장을 추진 중인데 김포시의 경우 9호선은 물론 2호선의 연장도 검토될 전망이다.

     

    표준궤는 두 레일의 간격인 궤간이 1,435mm(4 ft 8½ in)인 철도 선로를 말하며 거의 국제표준으로 자리를 잡았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대부분의 지하철이 이 선로로 설계 돼 있다.

     

    다만 김포골드라인의 경우 역사(플랫폼)와 터널이 확장이 불가능한 2량 경전철로 설계 돼 있어 6량 1편성인 2호선 신정지선 등은 공용이 불가하다.

     

    만일 2호선이나 9호선의 5호선 노선 공용이 결정될 경우 노선 연장에 따른 추가 투입 차량 제작비와 운영비 등의 예산 부담도 검토될 전망이다.       

     

     

    2024년 3월 21일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하고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까치산역~김포)'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앞서 같은 날 양천구와 김포시는 양천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신정지선 김포 연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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