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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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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기감정지구 주민들, “민의 저버린 불순한 공영개발 반대... 모든 수단 동원해 저지할 것”카테고리 없음 2024. 11. 26. 15:58
26일 오후 김포시 장기감정지구 토지주와 주민들이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영개발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나진감정지구 토지주들도 참석했다. 주민들은 기자회견에서 "장기감정지구는 두 번 내지 세 번에 걸쳐 강제수용을 당한 이주민들이 모여 형성된 자연부락 마을"이라며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진행하려고 하는 공영개발사업은 민의를 저버린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기감정지구는 2017년부터 주민들이 도시개발사업(혼용방식)으로 추진해 왔으며 소유자기준 72.8%, 면적기준 78.6%를 주민들로부터 동의를 받아 2023년 11월 8일 도시개발사업을 최종적으로 김포시에 주민 제안을 신청했다. 개인 토지주는 180명으로 사유지 512,932㎡에 국공유지 77,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