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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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인 혼잡률 낮춰라" 24일부터 70번 버스 추가 투입카테고리 없음 2023. 4. 20. 17:40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한 긴급대책으로 오는 24일부터 출근 혼잡 시간대(06:45~07:45) 한 시간 동안 70번 버스 8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한다. 이로써 골드라인 혼잡도 저감을 위해 운행 중인 김포공항역행 70번 버스는 현재 5대에서 출근 시간대에 총 13대가 승객을 실어 나른다. 추가 투입으로 출근 혼잡 시간대 배차간격은 현재 15분에서 5분으로 대폭 줄어들어 편의성과 정시성이 높아진다. 70번 버스는 걸포북변역~사우역~풍무역~고촌역~김포공항역만 콕 집어 운행하는 맞춤 노선으로 출근길 혼잡도 저감을 위해 현재 상황에서는 가장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19일 경기도와 김포시는 70번 버스 노선에 직행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등 예비비 32억 원을 투입해 골드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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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26년史] 서부권 민심 바로미터 총선판 흔든다카테고리 없음 2023. 4. 16. 13:33
서러움의 역사, 진실의 기록 대통령이 직접 대책수립을 특별 지시하고 원희룡, 오세훈 여권의 잠룡들까지 등판시킨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의 시작은 26년 전으로 거슬러 오른다. 1995년 당시 김포군은 사우‧북변지구를 시작으로 풍무지구를 개발하고 강화를 오가는 서울 나들이객도 늘면서 유일한 간선도로인 48번 국도가 포화상태에 이르게 된다. 지금이야 김포한강로, 태장로, 일산대교가 있지만 당시에는 48번 국도가 서울을 오가는 강화와 김포 사람들의 하나뿐인 목숨줄이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유정복 군수 시절인 1997년 김포읍과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0km 규모의 경전철 계획이 수립된다. 계획상 1998년 착공 2005년 개통이 목표였으나 2001년 KDI(한국개발연구원) 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적 타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