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
대통령실 참모들의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에게 보내는 지침?카테고리 없음 2024. 7. 2. 17:30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순직해병사건 외압,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윤석열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외압에 대해선 “실체적 증거가 없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에 대해선 “불법적인 녹취와 촬영을 한 저급하고 비열한 공작”이라고 했습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에 대해 “윤 대통령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만천하에 드러난 윤석열 대통령의 직접 전화, 대통령실과 국방부, 경찰, 해병대 사이의 수 십 어쩌면 수 백 차례일지도 모를 긴박한 전화통화, “외압으로 느끼시냐”는 유재은 법무관리관의 질문은 증거가 아닙니까?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를 없던 일로 만들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까지 ..
-
정무장관이 없어서 소통이 안 된 것인가?카테고리 없음 2024. 7. 2. 17:23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정무장관직을 신설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대통령 스스로 소통의 필요성을 인지하였다는 점은 다행입니다.그러나 여전히 처방이 틀렸습니다. 지금 야당과 소통이 안 되는 것은 억대 연봉의 장관직 공무원이 없어서가 아닙니다.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을 송두리째 무시한 윤 대통령의 14차례 거부권 행사 때문입니다. 법안 개정도 없이 자신들 마음대로 시행령을 고쳐경찰국 신설하고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을 만드는 등시행령 통치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국민과의 소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윤 대통령 취임 초 야심차게 시작했던 도어스테핑은 ‘바이든 날리면’ 사태의 여파에 6개월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김치찌개를 끓여주며 언론과 잘 지내보자더니, 뒤로는 이태원 참사가 MBC, KBS, JTBC 등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