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
김포시, 취약계층 1만2천500세대에 난방비 10만 원씩 지급키로카테고리 없음 2023. 2. 8. 12:22
김포시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예비비 12억5천만 원 사용을 긴급 결정했다. 시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만2천500세대에 이달 중 가구당 10만 원씩을 지급한고 8일 밝혔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입력돼 있는 복지급여 계좌로 오는 1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또한 압류방지 계좌를 사용하는 가구와 시스템상 계좌정보가 없는 차상위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16일까지 지급가능한 계좌를 파악하고 21일경 지급 예정이다. 진혜경 김포시청 복지과장은 "이번 겨울은 유례없이 장기간 한파가 이어졌고 난방비 가격 급등으로 취약계층은 더욱..
-
김포선출직협의회 4년 만에 재개... 현안 논의 창구 마련카테고리 없음 2023. 2. 7. 15:07
김포시선출직협의회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선출직협의회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선거로 뽑힌 정치인들의 협의체다. 김포의 경우 홍철호 전 국회의원 당선 뒤인 2015년부터 예산확보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놓고 활발한 모임을 이어왔다. 하지만 2018년 김포시장, 도의원 등 지방선거와 2020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현재 여당이 연이어 패배하면서 사실상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 6일 상견례 겸 재개된 민선 8기 첫 회의에서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회장을, 김주영, 박상혁 두 국회의원이 고문을 맡고 김포시의회 여야 원내대표는 간사로 역할을 나눴다. 이날 일부 현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으나 구체적인 안건을 다시 정리해 3월 안에 정식회의를 열기로 했다. 최구길 기자
-
<새얼굴> 심상연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카테고리 없음 2023. 2. 4. 11:27
심상연(60) 전 김포시청 복지교육국장이 김포시청소년재단 제7대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심 대표이사는 1980년 4월 공직에 발을 디딘 후 김포시 최초로 여성 총무계장을 맡았고 여성가족과장, 문화예술과장을 거쳐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복지국장과 복지교육국장을 역임했다. 2010년 가족여성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김포시청소년재단 출범에 기여했으며 복지교육국장 재임 시 청소년 정책개발과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시청 근무 당시 수시로 격무 부서 직원과 동료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업무와 책임은 마다하지 않을 만큼 부드러운 리더십과 외유내강의 카리스마를 겸비했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6일 오후 4시 걸포동에 있는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포시청소년재단은 김포시 출자출연기관으로 ..
-
김포시, "2~3월 여권발급 피해달라"... 신청건수 10배 폭증카테고리 없음 2023. 2. 3. 01:06
김포시가 여권발급 민원 폭증으로 민원인의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2~3월 창구 방문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1월 하루 평균 56건이던 여권 발급 신청 건수가 1년 만인 올 1월 하루 510건으로 10배 가량 폭증했다. 여권 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급증하면서 2~3시간을 기다려야 겨우 업무를 볼 수 있는 실정이다. 여권 신청이 늘어나면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는 여권의 발급기간 또한 5일이던 것이 9일까지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민원창구가 혼잡을 보이고 있다. 길윤정 민원여권과 여권팀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했더라도 여권 유효기간이 아직 여유가 있다면 2, 3월 혼잡기간은 피해달라"며 "..
-
김포시, 이달부터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뗀다카테고리 없음 2023. 2. 2. 12:22
500대 영치, 3억 원 징수 목표... 연말까지 단속 김포시 체납징수 기동대가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 단속은 올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총 500대를 영치해 3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는 목표다. 기동대는 지난해 체납차량 421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2억 6천만 원을 징수했다. 이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생계형 차량 등 214대는 바로 번호판을 떼지 않고 영치 예고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도 고려했다.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기동대는 자진 납부 유도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 게시판과 차량등록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부착했다. 또한 시정 홍보용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활용한 대대적인 ..
-
김포시, 성희롱 직위해제 직원 혐의 확정 시 중징계 예고... 유매희 의원, 교육강화 주문카테고리 없음 2023. 2. 2. 11:51
김포시가 성희롱 혐의로 최근 직위해제 된 직원과 관련해 혐의가 확정될 경우 중징계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지난 1일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 출석해 "지금 경찰이 수사 중"이라며 "사안이 간단치 않아서 형사적인 처벌이 (예상 되는데) 그에 맞춰서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매희 시의원은 "(직원 교육 내용에) 인권까지는 들어가 있는데 성희롱이나 성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하나도 안 되어 있는 것 같다"며 인식개선 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이 담당관은 "성비위나 갑질은 가장 중요한 게 2차 피해(예방이)다. 피해자가 가해자처럼 인식될 수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그런 부분을 포함해서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