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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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3월 여권발급 피해달라"... 신청건수 10배 폭증카테고리 없음 2023. 2. 3. 01:06
김포시가 여권발급 민원 폭증으로 민원인의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2~3월 창구 방문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1월 하루 평균 56건이던 여권 발급 신청 건수가 1년 만인 올 1월 하루 510건으로 10배 가량 폭증했다. 여권 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급증하면서 2~3시간을 기다려야 겨우 업무를 볼 수 있는 실정이다. 여권 신청이 늘어나면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는 여권의 발급기간 또한 5일이던 것이 9일까지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민원창구가 혼잡을 보이고 있다. 길윤정 민원여권과 여권팀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했더라도 여권 유효기간이 아직 여유가 있다면 2, 3월 혼잡기간은 피해달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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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이달부터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뗀다카테고리 없음 2023. 2. 2. 12:22
500대 영치, 3억 원 징수 목표... 연말까지 단속 김포시 체납징수 기동대가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 단속은 올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총 500대를 영치해 3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는 목표다. 기동대는 지난해 체납차량 421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2억 6천만 원을 징수했다. 이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생계형 차량 등 214대는 바로 번호판을 떼지 않고 영치 예고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도 고려했다.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기동대는 자진 납부 유도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 게시판과 차량등록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부착했다. 또한 시정 홍보용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활용한 대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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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성희롱 직위해제 직원 혐의 확정 시 중징계 예고... 유매희 의원, 교육강화 주문카테고리 없음 2023. 2. 2. 11:51
김포시가 성희롱 혐의로 최근 직위해제 된 직원과 관련해 혐의가 확정될 경우 중징계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지난 1일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 출석해 "지금 경찰이 수사 중"이라며 "사안이 간단치 않아서 형사적인 처벌이 (예상 되는데) 그에 맞춰서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매희 시의원은 "(직원 교육 내용에) 인권까지는 들어가 있는데 성희롱이나 성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하나도 안 되어 있는 것 같다"며 인식개선 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이 담당관은 "성비위나 갑질은 가장 중요한 게 2차 피해(예방이)다. 피해자가 가해자처럼 인식될 수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그런 부분을 포함해서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